해외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아이템 한국에 들어오면 정말 잘 되겠다 싶은 사업 해외 창업 아이템들이 눈에 보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을 벤치마킹 하여 한국에 들여오게 된다면 보다 쉽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 먹힐만한 해외 창업아이템 10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해외 창업 아이템1. 향수 구독 서비스
미국에서는 향수 구독 서비스가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향수 구독 서비스는 Scentbird 라는 미국의 회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향수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매달 소정의 구독료를 내고 매달 다양한 향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 구독으로 향수 샘플을 제공하고 100개 이상의 명품 향수 브랜드를 제공해줍니다.개인 취향에 맞는 향수를 추천해주고 정품 향수를 50% 정도 할인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Scentbird의 가격도 나름 합리적입니다. 월 14.95달러 약 2만원 정도에 5개의 향수 샘플이 제공됩니다. 장기구독을 하면 월간 구독료도 더 저렴해집니다.
회사는 한번에 대량 구매를 통해 향수를 낮은 단가로 구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독 서비스라는 특징 상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충성고객을 확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조금씩 향수 구독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해외 창업 아이템2. 반려동물 인형제작
반려동물의 모습을 본 뜬 인형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서비스는 미국에서 2005년 Cuddle Clones라는 업체로 부터 시작되어 성공하였습니다. 현재는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 20여개 국에 진출했습니다.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계정을 만들고 반려동물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반려 동물의 모습을 3D스캐닝 기술을 사용하여 반려동물의 모습을 정확하게 재현합니다. 인형의 크기와 소재에 따라 가격은큰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반려동물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서비스로 특히 사랑하는 반려 동물을 떠나보낸 가족들에게 큰 위안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서비스 또한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외 창업 아이템3. 휴식공간 제공 서비스
우리나라는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공간이라고는 탕비실이 전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사무실 내에 카페, 게임룸, 헬스장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사내 좋은 문화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자체적으로 그런 공간을 설계하고 만들기에는 전문성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한 일입니다. 독일의 The Human Company라는 회사에서는 사무실 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하고 제공하는 회사로서 2012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독일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10개국 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의성이 곧 경쟁력인 시대에서 창의적인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 내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문 서비스가 앞으로도 필요할 것입니다.
해외 창업 아이템4. 도시락 서비스
한국에도 도시락 서비스는 있습니다. 현재는 본도시락이 압도적인 업계 1등을 하고 있죠. 하지만 아직 까지 일본의 도시락 문화에 비해서는 발가락의 때 정도 수준입니다.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오랫동안 발달한 나라로 다양한 종류는 물론이고 가성비와 맛, 비쥬얼까지 모두 잡은 업체들이 많습니다.
한국에는 아직까지 이 정도로 가성비와 비주얼로 경쟁력 있는 도시락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수준까지 도시락의 퀄리티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창업 아이템5. 원격 헬스 트레이닝
꾸준한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헬스장에 가기는 시간이 없는 경우 홈트레이닝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홈트레이닝의 가장 큰 문제는 집에서 혼자서 안하게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원격 헬스트레이너가 있다면 다릅니다. 원격 헬스트레이너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헬스 트레이너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업체는 실내 사이클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펠로톤이라는 업체입니다.
미국에서는 1:1 또는 多 : 1 방식으로 하는 원격 헬스 트레이닝 서비스가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습니다.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으며 헬스장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 오프라인 헬스장과 비교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현지화를 잘해야 한다
해외 창업 아이템을 그대로 들여오기보다는 현지화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국가마다 문화와 규제 소비자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조정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해외와 한국의 문화적인 차이를 잘 고려하여 출시하고 한국 시장의 규제에 걸리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의 특성과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해외에서 니즈가 있다고 해서 한국에서도 무조건 니즈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시장조사를 하고 이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조정하여 출시를 한다면 해외 창업 아이템이 한국에서도 대박이 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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