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7가지, 퇴사각 징조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 중에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한번 안 해본 사람은 없을겁니다. 특히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을 보이는 경우 더 회사를 빨리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망할 회사에 오래 있어 봤자 나의 몸과 마음만 상하고 더러운 꼴만 잔뜩 보기 때문입니다. “탈출은 지능순” 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실제 직접 겪거나, 주변에서 망한 중소기업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주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공통적인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7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만약 지금 다니는 중소기업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면 퇴사각을 잡고 빠르게 이직이나 창업 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10가지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1. 능력있는 직원들이 그만둔다

회사가 망할 것 같으면 눈치 빠른 능력 있는 직원들이 그만두기 시작합니다. 능력 있는 직원들이 회사에서 굳이 남아서 무언가 열심히 해봤자 이 회사에서는 헛수고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각 부서에 한두명씩 있는 능력 있고 괜찮은 직원들이 먼저 그만두고 나면 그 다음에 그 자리를 새로 뽑기도 하지만 기존 직원이 몇 달씩 겸직하게 됩니다.

기존 직원의 업무가 과부하 되어 신입사원을 뽑아달라고 하면 계속 좀 더 생각해보자고 뒤로 미룹니다. 이때 2차로 한번 더 업무가 과중되었던 직원이 회사를 때려칩니다.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2. 업무인수인계가 안된다

처음 능력있는 직원이 나갈 때 나름 인수인계를 잘 해주었다고 하더라도, 몇번의 사이클을 거치고 나면 기존의 업무 노하우는 전부 사라져 있습니다.

아무리 경력직을 뽑아서 앉혀 놓는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손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직원을 소모품처럼 생각하는 사장이나 임원들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회사 업무는 개판이 되고 기존 거래처에 실수가 잦아집니다. 이때 신뢰를 잃고 거래처를 뺏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3.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이 때부터 회사에 슬슬 문제가 가시화됩니다. 매출이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업계에서 1위 하던 아이템이 2위로 뺏기거나 큰 거래처 한 두개를 잃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안도 없습니다. 그저 무의미한 회의를 가득 하고 회의의 결론도 복잡한 절차가 더 늘어나고 사장이나 임원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끝입니다.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4. 외부인사 영입

회사에서도 나름 살기 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쳐봅니다. 외부인사를 영업하는 것입니다. 기존 사업을 확장하거나 신사업을 벌리기 위해서 어느정도 큰 기업 경력이 있는 나이 많은 팀장이나 임원급의 인사를 영입합니다.

여기서 부활하면 다행이지만 오합지졸을 이끌고 외부인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해당 외부인사도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기 보다는 이 회사에서 높은 월급과 각종 혜택만 누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5. 월급이 밀린다

가 월급이 밀렸다는 것은 회사 재무 사정이 갈데까지 갔다고 보면 됩니다. 월급날이 되었는데 월급이 안찍히고 하루이틀 길게는 몇주 더 길게는 한달씩 월급이 밀린다면 이직준비 해야합니다.

직장인들이 바라보고 사는 것이 월급인데 월급이 밀리면 회사를 다니는 의미가 없습니다. 사장도 이를 알지만 도저히 돈이 없어서 못주는 상황인 것입니다.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6. 사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사장은 어딘가에서 돈을 빌려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사장을 찾는 손님이 아니라 돈받으러 온 손님들이 많아지는 거죠.

보통 사장님의 지인이라고 한다면 연락을 하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연락을 해도 연락이 되지 않으니 직접 찾아오게 됩니다. 사장실에 들어가 무언가 격한 소리를 한참하고 나오는 것만 보더라도 회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직원들도 눈치를 챕니다.

망하는 중소기업 특징 7. 회사에서 할일이 없다

어차피 망할 회사에서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들 나와서 자리는 지키고 있지만 어디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거나 그냥 관성적으로 회사니까 나온 경우입니다.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해보려고 하거나 회사를 살리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을 해봤자 실패하면 본인의 책임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서로 눈치만 보면서 일하는 척 만하고 시간을 때웁니다.

난세에 영웅난다는 말처럼 아주 종종 죽어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몇몇 충성도 높은 영업 사원이 절박한 마음에 더 열심히 움직여 큰 거래처를 물어오는 일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앞서 말한 위기들은 계속 반복됩니다.


결론


망해는 중소기업 특징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꼭 회사의 내부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외부 환경적인 문제로 사업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모든 회사가 위기에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명한 회사일 수록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은 사람에 있습니다.

그동안 조직이 직원을 소모품으로 생각다면 모두 탈출각만 볼 것이고, 함께 모험을 해나가는 동료들로 생각했다면 끝까지 남아 위기를 극복하려고 다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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