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보이는 사업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스터디 카페입니다. 스터디 카페는 관리가 필요하지만 무인시스템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가 있는 창업 아이템입니다.
스터디카페 창업 비용은 얼마정도 하는지, 그리고 월 기대수익은 얼마정도 나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터디카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터디카페 창업 비용 (100평 기준)
| 구분 | 비용 | 내용 |
| 임대보증금 | 5,000만원 | 100평 기준 월세에 따라 상이 |
| 인테리어 | 1억8천만원 | 평당 180 – 200만원 수준 평수에 따라 달라짐 공간설계 내부벽채 천장, 바닥공사 방음, 조명, 사인물, |
| 냉난방공조 | 1400만원 | 천정형 스마트 냉난방 시스템 |
| 무인시스템 | 1000만원 | 키오스크 원격제어 시스템 모바일 예약시스템 |
| 가구 및 집기류 | 2,000만원 | 의자, 책상, 싱크대, 사물함, 커피머신, 냉장고 |
| 기타비용 | 1천만원 | 와이파이, 각종 렌탈기기, 소모품, 예비비 등 |
| 합계 | 2억8400만원 | 매몰 비용 2억 3400만원 (보증금 5000만원 제외) |
공간 100평 기준으로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은 대략 2억 5천만원 정도 수준입니다. 실제로 50평, 70평 정도의 규모에서도 스터디카페 창업을 하지만 그만큼 월 기대수익이 떨어지게 됩니다. 많은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들은 80평 이상의 규모에서 창업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임대보증금은 돌려받는 금액으로서 매몰비용이 아닙니다. 보증금은 상권에 따라서 크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터디카페는 아주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보다는 배후세대가 많은 상가건물 2층이나 3층에 위치해도 됩니다. 월세는 약 3-400에 보증금은 5,000만원 정도 선에서 서울 수도권 매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창업비용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인테리어입니다. 앞서 제시한 평당 180만원 – 200만원 수준의 인테리어 비용이 들게 됩니다.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제시하는 금액이며 본인이 셀프로 하는 부분이 많고 인테리어 업자를 잘 사용하면 이보다 인테리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냉난방 공조장치 또한 상당히 많은 금액이 들게 됩니다. 큰 규모로 들어갈 수록 큰 에어컨과 난방기가 들어가야 하며 약 1000만원 ~ 1500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항상 상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근에는 원격으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키오스크로 자리를 배정받고 결제까지 이루어지며 모바일로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키오스크가 들어가는 것 외에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대여하거나 이용하는데 돈이 들어갑니다. 약 1000만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가구와 기타 집기들이 필요합니다. 의자, 책상, 사물함, 커피머신, 냉장고, 싱크대 등의 가구들을 들어가는데 비용을 2,000만원으로 잡았습니다. 아주 고급을 쓸 필요는 없지만 의자 만큼은 조금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예비비로 1천만원을 잡아둡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더 들어가는 부분들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입니다. 총 창업비용은 약 2억 8400만원이 나왔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창업에 부담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터디카페 월 기대 수익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만약에 창업을 한다면 한달에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월 기대수익은 본인의 스터디 카페가 어디에 있느냐, 그리고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100평 기준으로 잘 된다고 가정했을 때 스터디 카페 월 기대수익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우선 스터디카페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스터디 카페는 주로 학생과 수험생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공간을 임대 해주고 돈을 받는 구조입니다. 과거의 독서실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집중과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지정석과 자유석에 따라서 금액 차이가 있으며 한 달짜리 기간권과 정액권, 충전하여 사용하는 시간권을 파는 것이 가장 큰 주수입원입니다. 부수입으로는 사물함과 그룹스터디룸, 고정석으로 벌 수 있습니다.
100평 기준으로 기간권 + 시간권 사용비율 70%를 놓았다고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월매출은 약 1200만원 – 1800만원 정도입니다.
방학과 같은 성수기에는 약 1600만원이 나올 수 있으며 오히려 학기중에는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에비수기로 매출이 떨어지게 됩니다.
매출에 비해서 나가는 비용은 많지 않습니다. 인건비는 본인이 직접 관리한다면 별도의 인건비가 나가지 않습니다. 임대료는 상권별로 다르겠지만 약 300만원을 잡겠습니다. 전기세 수도세 등 관리비가 100만원 정도 나갑니다프랜차이즈를 한다고하면 월 25만원 정도가 나갑니다. 그 외 식음료와 잡비등이 월 50만원 정도 나갑니다.
매출은 평균 1500만원 – 비용 475만원을 한다면 세전 월 약 1025만원 정도의 평균 기대수익을 예상해봅니다.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이를 많이 부풀리고는 하지만 아주 잘 된 케이스만 보여줍니다.
실제로 얼마나 좌석 점유율을 늘리느냐에 따라서 기대수익이 달라지기 떄문에 스터디카페 창업 전에 신중하게 상권분석과 수익성 분석을 하시고 시작하셔야 하겠습니다.
실투자금 2억 3천 4백만원이 들었고 월 1,00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고 한다면 투자금 회수기간은 23개월입니다
스터디카페 창업절차
본인 이름의 스터디카페를 차리는 것이 아니라 프랜차이즈로 스터디 카페를 차린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서 스터디카페를 창업하게 됩니다.
- STEP01 : 가맹상담
- STEP02 : 상권분석
- STEP03 : 상가계약
- STEP04 : 실측 및 공간설계
- STEP05 : 가맹계약
- STEP06 : 인테리어공사
- STEP07 : 홍보
- STEP08 : 본사교육
- STEP09 : 오픈
- STEP10 : 관리
가장 먼저 가맹상담을 받게 됩니다. 각각의 프랜차이즈마다 계약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프랜차이즈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상권분석을 프랜차이즈에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을 투자하는 본인이 가장 큰 결정권과 책임이 있습니다.
상가계약을 부동산을 통해서 하고 나면 실측과 공간설계가 진행됩니다. 이때 가맹계약을 맺게되는데 계약서를 꼼꼼하게 살펴보셔서 본인에게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보통 프랜차이즈에서 지정된 회사를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테리어공사를 하는 동안에는 홍보를 준비합니다.
사업자를 등록하고 블로그, 지도등록, SNS채널 홍보, 각종 전단지 등을 준비합니다. 프랜차이즈에서 홍보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본사에서 각종 키오스크 등 무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교육비를 별도로 받는 경우도 있지만 무료인 곳도 많습니다. 오픈을 하게 되면 추후에는 관리할 요소만 남게 됩니다.
결론
스터디카페 창업비용과 월 기대수익 및 절차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터디카페를 차리는데에는 굉장히 큰 창업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본인이 혼자 처음부터 다 하려고 한다면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프랜차이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프랜차이즈로 할 때 로열티나 불합리하게 비싼 인테리어 비용을 강제하지 않는지 등을 주의하셔서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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