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장은 마진율이 괜찮으면서도 노동이 별로 투입되지 않는 사업 아이템입니다. 셀프세차장 창업비용은 얼마정도이고 예상할 수 있는 월 순수익은 얼마정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세차장 창업비용, 타입에 따라달라져
셀프세차장 창업은 어떻게 창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창업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크게 3가지 타입을 통해서 셀프세차장을 창업 할 수 있습니다.
- 셀프세차장 가능한 토지를 매입하여 창업
- 토지를 임대하여 셀프 세차장 창업
- 기존에 운영중인 셀프세차장을 인수하여 창업
시설과 규모에 따라서 창업비용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토지 매입 후 신축 > 기존운영 세차장 인수 > 토지 임대 후 창업 순으로 세차장 창업 비용이 비쌉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봄
셀프세차장 창시설과 규모에 따라서 창업비용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토지 매입 후 신축 > 기존운영 세차장 인수 > 토지 임대 후 창업 순으로 세차장 창업 비용이 비쌉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토지 매입 후 신축
토지 매입하여 신축하는 경우에는 자본금이 많이 필요 합니다. 토지를 구매하기 위해서 많은 금액을 투자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까다로운 인허가 조건을 맞추어야 합니다. 토지를 구매하기 전에 세차장이 인허가 날 수 있는 곳인지 확인 한 뒤에 구매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차장은 환경 및 수질오염 민원 등의 이슈로 지자체에서 허가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본금이 있는 경우에 토지를 매입하여 셀프 세차장을 만든다면 별도의 토지임대료가 존재하지 않고 토지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지가 상승으로 인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토지 임대 후 신축
토지를 임대하여 신축하는 경우 토지를 매입하여 신축하는 것 보다 많은 자본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나중에 돌려 받는 임대차 보증금을 내고 계약을 하면 임대차 보호법에 따라 최대 10년 까지 계속해서 영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나가야한다는 압박과 토지주와의 갈등 토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마진 구조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존 세차장 인수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셀프 세차장을 인수하는 것은 굉장히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미 각종 까다로운 허가 조건을 맞추었던 세차장이기 때문에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존 시설에 대한 권리금 등을 주장할 수 있지만 중고 제품이기 때문에 노후화 정도에 따라서 인수금을 깎을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수를 하게 되는 경우 내가 원하는 구조의 세차장을 만들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매물로 나온 세차장 자체가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경우에는 매도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세차장이 매물로 나온 경우 인수 전에 본인이 확실하게 해당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셀프세차장 창업비용 예시
토지 매입비나 임대비용 세차장 인수비용은 각각의 시설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시설만 새로 짓는 기준으로 세차장 창업비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차장 규모 기준은 400평의 10BAY 기준입니다.
| 구분 | 비용 |
| 부지비용 | +@ |
| 토목공사 | 1억 ~ 1억 4천만원 |
| 구조물 공사 | 1억 ~ 1억 5천만원 |
| 셀프세차기 | 1억 5천만원 ~ 2억원 |
| 열선시공 | 2,500만원 |
| 폐수처리시설 | 3,000만원 |
| 화폐교환기 | 300만원 |
| 기타 비용(마케팅, 간판 등) | 2,000만원 |
| 합계 | 4억2800만원~5억6800만원 |
시설 비용으로 부지비용을 제외하고 새로 셀프세차장을 차리는데 4억 2800만원 ~ 5억6800만원이 필요 합니다. 여기에 부지 임대 보증금 또는 부지 매입 비용을 합하면 훨씬 높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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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장 월 예상수익
셀프세차장은 주로 세차료와 부가적인 세차용품 및 자판기 커피 등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셀프 세차를 통해 벌 수 있는 마진율은 70%가 넘어가며 각종 세차용품 등의 유통 수익은 마진율이 3~40% 수준입니다.
셀프세차장의 월 매출은 지역에 따라, 마케팅에 따라서 크게 달라집니다. 수도권의 경우 일반적으로 월 매출이 2천만원 ~ 3천만원 정도이지만 그만큼 부지비용과 임대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지방의 경우는 인구 밀집도와 주변 경쟁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지방의 경우 셀프세차 수익 비용보다 세차 용품 현장 구매를 통해서 마진율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월 2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했을 때 마진율은 약 60% 정도 수준입니다. 약 1200만원 정도입니다. 그 외 인건비 및 금융비용에 따라서 순수익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셀프세차장의 매력은?
셀프세차장은 만들기가 까다롭고 초기 창업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대신 한번 창업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사업입니다. 셀프세차장의 창업 매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진율이 높다
셀프세차장은 마진율이 높은 사업입니다. 초기 투자금은 많이 들어가지만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계속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 크지 않습니다.
📋오토 가능
셀프 주유소와 같이 사람이 들어갈 일이 없어 알아서 돌아가게 됩니다. 사장님이 반드시 셀프세차장에 상주할 필요가 없어 자유도가 높기도 하죠
📋진입장벽이 높다
창업 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각종 규제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창업을 하기만 한다면 경쟁자가 갑자기 늘어나지 않습니다. 경쟁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현금창출
지속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입니다. 카드 결제 비율도 높지만 현금 장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 계속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싶은 분에게 괜찮은 투자이자 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셀프세차장 입지가 중요해
셀프세차장은 다른 무엇보다 입지가 굉장히 중요한 사업입니다.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서 수익이 크게 달라집니다.
상권분석을 할 때 본인이 들어갈 셀프세차장 반경에 다른 셀프세차장이 들어올 곳이 없는 곳에 창업을 한다면 오랫동안 큰 경쟁 없이 독점적으로 운영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알아보시고 주변의 상권과 인구 구조 수요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창업을 결정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