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등록을 할 때 많이 고민되 것 중 하나가 일반과세자 vs 간이과세자로 할 것인가? 입니다
이러한 고민들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돈, 즉 세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선택은 단순히 세금을 얼마나 낼 것인가의 문제를 넘어서, 사업의 운영 방식과 미래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창업 시 첫 번째 고민사항인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여러분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일반과세자 vs 간이과세자 차이점
✔️부가가치세 세율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부가가치세 세율에 있습니다.
구분 | 간이과세자 | 일반과세자 |
매출세액 | 실제 수취한 매출세액의 1.5~4% | 실제 수취한 매출세액의 10% |
매입세액 | 실제 부담한 매입세액의 1.5~3% | 실제 부담한 매입세액의 10% |
간이과세자의 경우, 직전 연도 매출이 4,800만 원 이하라면 부가가치세 납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소규모 사업자에게 큰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세율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향후 공제(환급) 받는 액수가 적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출이나 매입이 많은 유통 사업과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일반과세자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부가세 신고 횟수
부가세 신고 횟수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 간이과세자: 연 1회 신고
- 일반과세자: 6개월마다 신고 및 납부 또는 3개월마다 고지 납부
간이과세자의 경우 신고 횟수가 적어 행정적 부담이 줄어들지만, 일반과세자는 더 자주 신고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발급 유무
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여부도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 간이과세자: 일반적으로 불가능 (단, 직전연도 연 매출이 4,800만 원 이상 1억 400만 원 미만인 경우 가능)
- 일반과세자: 발급 가능
세금계산서 발급이 필요한 거래가 많은 사업의 특히 B2B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간이과세자가 어렵고 일반과세자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B2C 서비스업을 한다고 하면 간이과세자가 유리할 수 있죠.
간이사업자 vs 일반과세자, 이렇게 해라
즉 간이과세자냐 일반과세자냐를 택할 때는 아래를 고려해서 선택하는게 유리합니다.
- 예상 연 매출액
- 세금계산서 발급 필요성
- 매출과 매입의 비율
- 향후 환급 가능성
쉽게 얘기해서
- 연 매출이 1억 400만원 미만이고 세금계산서 발급이 필요 없다면 → 간이과세자
- 연 매출이 4,800만원 이하로 예상된다면 → 간이과세자
- 매출보다 매입이 더 큰 경우 → 일반과세자
- 세금을 조금 더 내더라도 향후 환급을 받고 싶다면 → 일반과세자
국세청 사업자등록 방법 및 과세자 상세내용
과세 유형 선택 및 사업자등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자등록 방법과 각 과세 유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가 무조건 더 좋고 나쁘진 않다
간이과세자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며, 일반과세자라고 해서 무조건 불리한 것도 아닙니다. 본인의 사업 상황을 잘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과세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 초기에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나중에 변경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고민과 주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여러분의 사업에 가장 적합한 과세 유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선택을 통해 여러분의 사업이 튼튼한 기반 위에서 시작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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