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마련방법 5가지와 장단점

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창업자금 마련입니다. 창업자금 마련방법은 크게 5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본인자금
  2. 정부지원금
  3. 정부지원대출
  4. 금융권대출
  5. 투자유치

이 5가지 창업자금 마련방법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사업자금 마련방법에 대해서 도움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창업자금 마련방법1. 본인자금


구분본인자금
장점본인 돈이다
리스크가 적다
단점돈이 적다
레버리지를 못일으킨다

창업자금 마련방법 중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돈이 본인 자금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았던 본인의 적금이나 예금을 이용해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을 하시려고 하는 분들이 관련 분야에서 몇 년간 일하면서 돈을 모아서 창업을 하려고 준비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했다고 하면 퇴직금이 상당합니다. 이 퇴직금을 가지고서 앞으로 노후를 계속해서 살아갈 수는 없기에 퇴직금을 창업 자금으로해서 계속해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업을 하기도 합니다.

정말 본인의 사업에 올인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전세금을 이용해서 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내 돈으로 창업을 하게 되는 경우 장점은 리스크가 적다는 것입니다. 설사 사업이 망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냥 내 돈만 날리고 말게 됩니다. 사업 실패로 빚을 못갚아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파산을 하게되는 경우는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소중한 본인의 돈이다 보니까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보통 남의 자금을 끌어다가 쓰게 되면 내 돈이 아니니까 쓸 데 없는 곳에 돈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일이 적습니다.

매달 나가야 할 대출 이자 압박이 없으며 투자자나 채권자로부터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참견을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모은 돈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업이 진행되게끔 하려면 초기 자본투자가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에 투자가 되지 않으니 사업에 진척이 느리게 되고 성과가 쉽게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창업자금 마련방법2. 정부지원금


구분본인자금
장점정부 돈을 쓸 수 있다
안갚아도 된다
단점지원사업 따기가 어렵다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된다

가장 많이들 혹하는 것이 정부지원금입니다. 정부에서 창업을 한다고 하면 돈을 지원해주는 것을 잘 활용한다면 창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에는 크게 두가지 지원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원금”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대출” 형태입니다.

지원금은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이며, 대출은 나중에 갚아야 하는 돈입니다. 당연히 지원금이 좋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지원금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고자 하는 사업이 정부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과 일치 해야 합니다. 신소재, 반도체, AI 등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이 미래에 큰 확장성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업계획서 상 사업성이 뛰어나고 대표의 과거 이력이 해당 사업을 수행 할 수 있다는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습니다. 해당 사업 모집 시기에 맞추어 지원서를 내야하며 사업계획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심사를 받고 평가 받아 선정됩니다. 선정 된다고 하더라도 끝이 아닙니다. 해당 자금 관련된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들어야 해서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지원금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정된 항목에 배치된 예산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 먼 돈처럼 정부지원금이 낭비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집행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돈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내가 사업을 할 때 비용이 들어가야 할 것을 정부지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건비, 외주 비용, 마케팅, 시스템구축,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사업을 따내기 위해서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 비용 처리를 할 때 불편한 점 등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그냥 내 돈으로 하는게 마음 편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금 마련방법3. 정부지원 창업대출


구분본인자금
장점금리가 저렴하다
단점갚아야 한다

정부기관으로부터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창업대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부에서 보증을 서줘서 금융기관에서 빌려주는 간접대출 방식과 정부자금을 직접 받는 직접대출 방식이 있습니다.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에서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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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창업기반 지원자금을 받을수 있습니다.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나 만 39세 미만 청년 사업자를 위한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소득 저신용자를 위한 미소금융 창업대출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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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기 때문에 나중에 갚아야 한다는 것은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시중은행보다는 금리가 저렴하며 정부지원사업에 선택되는 것보다는 대출을 받는 것이 더욱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금 마련방법 4. 금융권 대출


구분본인자금
장점정부지원 대출보다 쉽게 받는다
단점갚아야 한다
금리가 높을 수 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창업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도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창업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느정도 업력이 되고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은행에서는 돈을 빌려줍니다. 아무것도 없이 창업 하겠다고 하는 경우에는 신용도가 높고 실패율이 적은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에 대출이 나오는 편입니다.

혹은 부동산이나 다른 재산으로 담보를 잡을 만한 물건이 있어야 대출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말한 정부기관에서 보증서를 담보로 금융사에서 받는 것을 조금 더 추천 드립니다.


창업자금 마련방법5. 투자유치


구분본인자금
장점큰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
안갚아도 된다
단점투자 받기 어렵다
지분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경영간섭이 있을 수 있다

마지막 창업자금 마련방법은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나중에 큰 성장성이 있는 사업의 경우는 스타트업으로서 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엔젤투자자가 본인 자본이나 조합의 자본 형식으로 기업에 투자하는데 보통 5억 미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엑셀러레이터라고 하여 투자를 전제로 자체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될 수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되면 교육과 사무공간지원, 멘토링, 커뮤니티, 투자자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성 있는 스타트업에 몇 천 만원에서 많게는 1~2억까지도 투자하며 지분을 5%~10% 정도 가져갑니다.

벤처캐피탈은 VC라고도 하는데 리스크를 많이 안고서 투자를 많이 해줍니다. 투자를 받았다는 것 만으로도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큰 지분을 요구하고 경영권에 간섭하기도 합니다. 결국 지분을 가져간다는 것은 이 기업을 가치를 키워서 빠르게 이익을 실현하고 싶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자금 마련은 시작일 뿐이다


앞서 살펴본 5가지 방법 중 몇 개를 택해서 창업자금 마련을 했다고 하더라도 끝이 아닙니다. 이 창업자금을 까먹지 않고 어떻게 하면 불려나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렵게 마련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쓸데 없는 비용, 멍청비용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창업비용 마련방법에 대해서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이 내용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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