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입점 단점 5가지 (재주는 셀러가부리고 돈은 쿠팡이 가져간다)

쿠팡 입점 단점

온라인 셀러분들이라면 국내 유통업계 1위 오픈마켓인 쿠팡에 입점을 고려 안해볼 수가 없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하면 온라인쇼핑 중에서 가장 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며 높은 노출로 인해서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그리고 혼자서 하기 어려운 물류 배송 CS를 쿠팡에 위임할 수 있죠.

하지만 쿠팡 입점 단점 또한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입점 전에 반드시 미리 쿠팡 입점 단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명하게 전략을 짜야합니다.

지금부터 치명적인 쿠팡 입점 단점 5가지에 대해서 살펴볼테니 쿠팡 입점을 고려하신다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쿠팡 입점 단점 1. 비싼 입점 수수료


쿠팡의 입점 수수료는 무려 40% ~ 60%대로 다른 오픈마켓 대비하여 너무 비쌉니다. 네이버의 판매수수료가 1.98% ~ 3.36%인 것에 비교하면 너무나도 비쌉니다.

물론 쿠팡에도 쿠팡윙스만을 이용한다면 수수료가 10%수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쿠팡을 사용하는 이유는 “로켓배송” 때문입니다.

쿠팡 플랫폼에서도 로켓배송 제품을 우선하여 노출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상품이 좋다고 하더라도 로켓배송으로 입점하지 않으면 판매가 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쿠팡 그로스(구제트배송) 라는 제도를 이용한다면 직매입까지는 아니고 위탁으로 재고관리와 배송서비스 대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수수료가 3-40%로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물론 판매자 입장에서 재고관리, 포장, 배송 CS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지만 그만큼 상당히 높은 수수료를 매출에서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수수료 내고 나면 셀러가 가져갈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쿠팡 입점 단점입니다.


쿠팡 입점 단점 2. 성장기여금 횡포


쿠팡에서 비싼 수수료내면서 일정금액 이상 잘 팔게되면 쿠팡측이 셀러에게 연락이 옵니다. “성장기여금”을 내라고 말이죠. 과거에 백화점에서 입점되어 있는 상인들에게 소위 말해 추가적인 자릿세를 매출의 얼마 형태로 가져가던 갑질(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하는)을 이제 쿠팡이 온라인 셀러들에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장기여금은 매출의 2~3.5%수준입니다. 순이익에서가 아니라 “매출”에서 입니다. 만약에 내가 월매출이 1억원 인데 이것 저것 다 제외하고 마진율이 8%되서 한달에 800만원 정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쿠팡이 또 성장기여금 명목으로 300만원을 쿠팡이 가져갑니다.

만약에 이 성장기여금을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쿠팡에서 지금 매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내 제품을 더 이상 매입하지 않고 그냥 거래를 끊어버리는 보복을 합니다.

대신 나의 경쟁사 상품을 더 많이 매입하고 거기에 노출을 더 실어줍니다. 셀러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성장기여금을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행위에 대해서 시민단체는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지만, 여전히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시민단체 쿠팡 광고비 착취·거래중단 공정위 신고


쿠팡 입점 단점 3. 잘 팔리는건 자체 PB상품으로


쿠팡은 어떤 제품이 한달에 얼마나 잘 팔리는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셀러가 판매할 때 공장정보까지 다 적게 되어있습니다. 무엇이 잘팔리는지 알고 이미 공장정보까지 다 들어가 있으니까 잘 팔리는 제품은 그냥 쿠팡 자체 PB상품으로 직접 기획해서 팔아버립니다.

제품 디자인이나 사양 모두 거의 베끼기 수준입니다. 다른 셀러들이 아주 오랫동안 고민해서 만들었던 상세이미지 제품 패키지 디자인까지 조금만 바꿔서 그대로 팔아버리면서 가격은 더욱 저렴하게 팔아버립니다.

셀러 입장에서는 나랑 거의 비슷한 제품을 쿠팡이라는 거대한 곳에서 자체 브랜드로 더 싸게 팔아버리니까 매출이 뚝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 하나가 완성 되서 잘 판매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자금이 필요한데, 쿠팡에서는 어떤 품목이 꾸준히 좀 잘나간다 싶으면 그냥 그대로 베껴서 비슷하게 출시해서 날로 먹습니다. 이런 PB 품목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쿠팡 입점 단점 4. 정산 너무 느리다


쿠팡은 결제한 대금을 다시 돈으로 주는데 60일이 걸립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14일 만에 정산이되고 다른 오픈마켓이 길어야 한달이 넘는 것을 고려한다면 너무나도 긴 시간입니다.

쿠팡에서는 자기네들이 직매입해서 판매하고 반품까지 책임지기 때문이라고 명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이렇게까지 느릴 필요는 없습니다.

온라인 셀러입장에서는 돈이 자꾸 돌아야 계속 물건을 다시 사입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쿠팡처럼 늦게 줘버리면 셀러들은 결국 “돈맥경화”로 인해서 어디선가 대출을 빌려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쿠팡에서는 이런 셀러들의 어려움을 돕겠다면서 쿠팡파이낸스를 만들어서 돈을 빌려주는 이자장사까지 하려고 합니다. 결국은 이거 모두 다 셀러들 돈을 정산 안해주고 그 돈을 가지고 돈놀이하는 꼴입니다.


쿠팡 입점 단점 5. 브랜딩이 안된다


쿠팡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결국은 브랜딩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브랜딩이 된다는 것은 결국 내 제품의 팬이 생겨서 재구매를 계속 해주는 사람들입니다. 나에게 이런 팬들이 있다면 굳이 쿠팡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내 제품을 다시 사줄 수 있습니다.

쿠팡에 의존하다보면 내 팬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전문적인 쇼핑몰과 웹사이트 SNS등을 통해서 내 제품을 알리고 사람들과 소통해야하는데, 이런 매체 없이 그냥 쿠팡을 통해서 판매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이런 시스템이 매출 내기에 쉽고 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결국 나에게 독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쿠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브랜딩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브랜딩 되지 않은 상품은 차별화가 어렵습니다. 결국 내 브랜드가 없이난 쿠팡이 PB상품을 하나 만들어서 팔아버리면, 나보다 더 광고비 많이 지불할 수 있는 경쟁자가 나타나면 나는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재주는 셀러가 부리고 돈은 쿠팡이 가져간다


셀러 입장에서 재주는 셀러가 다 부리는데 돈은 플랫폼인 쿠팡이 가져가는 구조가 되버릴 수 있습니다.

셀러는 온갖 리스크를 가지고 내 노력과 시간 열정을 쏟아부어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했지만 정작 돈은 쿠팡이 다 가져가고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쿠팡이 먹고 남은 부스러기 뿐이죠.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우리는 아주 영리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쿠팡에 의존하기 보다는 좀 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쿠팡을 이용하는 것이죠.


쿠팡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는?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 “로켓배송”은 1인 유통사업자에게 너무나도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굳이 직원을 고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1인 사업자로서 큰 규모의 유통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쿠팡이라는 플랫폼 하나에만 수입을 의존하고 있으면 쿠팡의 무리한 요구에도 끌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꼭 쿠팡만이 아니라 다른 오픈마켓을 이용하면서도 이런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쿠팡 매출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플랫폼도 키우고 자사몰도 키우면서 매출 구조를 분산하여 안정적으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브랜딩을 해라

브랜딩을 한다는 것은 내 상품의 팬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재구매로 이어지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핵심은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소비자에게 제품을 주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고객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준다면 고객은 내 제품의 팬이 됩니다.

누구나 그런 브랜드가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더 이상 플랫폼 수수료와 광고비 지출로부터 자유롭게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소규모사업자의 브랜딩 전략 : 로고가 중한 것이 아냐

✔️계속 공부하자

온라인 유통생태계는 항상 늘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쿠팡이 1등이겠지만 언젠가 또 다른 플랫폼이 나오고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항상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은 있고 그들로부터 배울게 많이 있습니다. 계속 변화하는 기술과 시장을 분석하고 공부하면서 바뀔 준비를 해야 쿠팡 입점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쿠팡 입점 단점 5가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쿠팡이 무조건 다 나쁘다 절대 하지마라 이런게 아닙니다.

쿠팡은 많은 셀러들에게 큰 돈을 벌어다주게 만들고 고객 입장에서는 배송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온라인 셀러라면 한번쯤 쿠팡에 입점 하는 것은 거의 필수입니다. 쿠팡이라는 플랫폼을 잘 활용하시되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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