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창업 비용, 장사 어디서 하나?

코로나 때 집합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으로 인해서 푸드트럭은 정말 힘든 시기를 거쳤습니다. 푸드트럭을 운영하시던 분들 대부분 가지고 있던 푸드트럭을 헐값에 팔고 다른 생업을 하러 가신 분들이 많았죠

최근에는 엔데믹 이후로 배달 전문 매장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과도한 플랫폼 수수료 등으로 다시금 오프라인 매장, 또는 푸드트럭 창업도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푸드트럭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들을 해야 하고 어떤 분들이 창업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드트럭 창업 무엇이 매력일까?


푸드트럭은 음식을 파는 트럭입니다. 주로 야외의 공원이나 지방 축제, 하천, 졸음쉼터 등에서 영업이 가능합니다.

푸드트럭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역 축제나 시즌에 따라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매장 창업의 경우에는 상권에 따라서 내가 끌려거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푸드트럭의 매력입니다.

또한 매달 월 임대료가 나가지 않기 떄문에 고정비가 적게 듭니다. 시설투자도 일반 매장에 비해서 창업 비용이 적게 들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합니다.


푸드트럭 창업비용과 순이익


푸드트럭 창업을 어떤 푸드트럭으로 하느냐, 또 어떤 메뉴를 하느냐에 따라서 창업비용은 달라질 겁니다.

1톤 트럭을 신차로 구매하고 직접 구조변경과 개조를 하면서 이런 저런 고급 집기들을 놓는다면 창업비용은 5천만원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라보나 다마스를 개조한 트럭을 중고로 구매해서 시작한다면 창업비용이 1천만원 이하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순이익 또한 개인에 따라서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푸드트럭은 한달에 500만원 이상을 순이익으로 벌어간다고도 하지만 대부분은 200-300만원도 겨우 벌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사를 해서 하루에 순이익 20만원 이상 넘어가는 푸드 트럭은 상위 10%에 속하는 푸드트럭입니다. 축제가 아닌 합법적으로에서 꾸준히 순이익 20만원을 벌기 쉽지 않습니다.


푸드트럭 창업은 합법으로


과거에는 노점상으로 불법적인 영업이 대부분이었지만 박근혜 정권 때 푸드트럭은 합법화 되었습니다. 합법적으로 영업신고가 되어야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푸드트럭이 정부의 규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조리장 높이는 1.5m 이상 면적은 0.5제곱미터 이상 액화석유가스 완성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푸드트럭은 우선 제대로 된 푸드트럭이 필요합니다. 구조변경이 되어 있어야 하며 액화 석유가스시설 시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구조변경 적합여부 검사를 받아서 통과한 이후에 교통안전공단으로 부터 이동용 음식판매차로 용도변경이 되야 합니다.

위생교육을 받고 지자체에 식품접객업으로 영업신고를 한 이후에 푸드트럭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 곳에서나 장사를 할 수 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업장소가 필요합니다.


푸드트럭 창업 어떤 메뉴를 할 것인가?


푸드트럭은 어떤 메뉴를 할 것인지 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잘 나가는 메뉴가 있고 또 잘 안되는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에 따라서 맞는 푸드트럭을 구매하거나 개조해야 하기 때문이죠. 한번 메뉴를 선정하고 나면 쉽게 다른 메뉴로 바꿀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우선 내가 잘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하는 것이 좋겠죠. 대중적이지만 또 경쟁도 많지 않은 그런 메뉴를 선정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푸드트럭이 야외에서 좁은 공간에서 음식을 하다 보니 조리를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고 회전이 빠를 수 있는 메뉴로 선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푸드트럭 장사 어디서하나?


푸드트럭 장사는 아무 곳에나 해서는 안됩니다. 그냥 사람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다고 푸드트럭을 하다가는 바로 신고가 들어와서 벌금을 내야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반드시 영업 신고를 하고 허가받은 장소에서 장사를 해야 합니다. 장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보는 가장 많이 확인하는 곳은 “행정안전부”입니다.

지자체소식 > 푸드트럭 모집공고가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푸드트럭 모집공고를 뜰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어떤 내용으로 나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온비드 사이트입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각 박물관 및 공공시설 등에서 할 수 있는 장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법적인 고정부지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푸드트럭 영업자에게 줄 수 있는 푸드트럭 부지는 유동인구가 없고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 대부분입니다. 이미 임대료를 내고 있는 가게 사업장들의 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푸드트럭을 하는 분들은 지방 축제를 많이 갑니다. 여러가지 행사나 기업 케이터링 등으로 많으 들어가게 됩니다. 큰 축제의 경우에는 손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하루만에 상당히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 서는 시장 등에 푸드트럭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런 곳은 자리 값을 받는데 하루에 평균적으로 5만원 ~ 10만원 정도 사이가 들어갑니다.


푸드트럭 이런 사람하면 안됩니다


푸드트럭이 자본이 적게들고 쉬워 보인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닙니다. 우선 푸드트럭 구입하고 장비를 세팅하는데 돈이 안든다 안든다 해도 1천만원 이상은 필요 합니다. 식재료비 및 사업초기 운영자금까지 생각하면 2천만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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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리 경험이나 센스가 없는 분들이 하는 것은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확실히 잘하는 센스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할 수 있고 쉽게 할 수 있는지 등 요리에 대한 경험이 풍부 해야 합니다. 푸드트럭도 일단 맛있어야 합니다.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 분들도 푸드트럭을 해서는 안됩니다. 푸드트럭은 접객사업입니다. 사람과 대면해야 하는데 단순히 음식만 파는게 아니죠. 친절하게 고객분들을 맞이하고 만족을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게으른 분들은 절대 푸드트럭을 해서는 안됩니다. 푸드트럭도 부지런해야합니다. 부지런하게 계속 장사할 곳을 찾아야 하고 재료준비를 해야합니다. 오늘 일 하기 싫다고 일을 안할 수 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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