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 5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랜차이즈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실패사례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이 창업을 할 때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이 때 프랜차이즈를 이용하게 된다면 프랜차이즈 본사의 창업과 사업노하우를 이용하여 보다 수월하게 창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교육과 인프라, 유통망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프랜차이즈가 가진 브랜드파워를 이용할 수 있고 공동 마케팅 효과로 초기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매출을 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프랜차이즈도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보고 경험한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를 5가지 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1. 쇠락하는 프랜차이즈를 선택
프랜차이즈도 어떤 프랜차이즈를 내느냐에 따라서 잘 될 수도 있고 안될 수 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망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잘못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여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를 예로 들어본다면 여러가지 커피 프랜차이즈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파스꾸찌, 커핀그루나루, 이디야, 엔젤리너스, 컴포즈커피, 빽다방, 메가커피 등등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는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도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쇠퇴하는 프랜차이즈도 있을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자체가 쇠락하는 경우 본인의 창업 가게도 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에는 카페베네가 상당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트렌디한 카페였지만 지금은 본사의 경영부실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가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 가맹점도 피해를 함께 입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2. 본사와 불공정계약
프랜차이즈 본사가 프랜차이즈를 내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국 프랜차이즈 본사도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프랜차이즈를내어주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를 내어 줄 때에 가맹금, 로열티, 광고비, 교육비와 같은 다양한 비용을 본사에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프랜차이즈를 창업 할 때 인테리어 비용도 본사에서 지정해주는 곳을 써야하고 일반적인 인테리어 시공보다 단가가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더 비싼만큼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가져가는 것입니다.
또한 식음료를 판매할 때 본사에서 주는 제품만 비싸게 받아서 써야합니다. 결국은 프랜차이즈 본사도 가맹점들에게 비싸게 원재료를 납품함으로서 유통 마진을 남기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서도 몇몇 업체는 가맹점 계약해지를 인질삼아 악질적으로 강매를 한다거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강요하고 업주는 손해보든말든 본사의 이익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불공정 계약은 결국에는 프랜차이즈만 배불리고 가맹점주는 큰 돈을 투자했지만 노예처럼 일만하다가 알바비 주고나면 남는게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프랜차이즈 계약시 불공정한 계약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3. 창업주의 관리부족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프랜차이즈 본사 말고도 가맹점주의 잘못이 큰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똑같은 프랜차이즈를 비슷한 상권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가맹점주의 능력에 따라서 매출 실적이 높은 곳이 있고 반대로 실적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어느정도 사업 노하우와 경영시스템을 지원해준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현장에서 가맹점주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실적이 달라집니다.
가맹점주가 가장 기본적인 매장청결, 직원관리, 자재관리를 소홀하게 하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를 소비자들은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리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점주를 교육을 하고 관리 감독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더 일하기 편한쪽으로, 대충대충 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프랜차이즈라고 하더라도 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4. 상권분석 실패
상권분석을 하지 못해 프랜차이즈가 망하는 경우는 아주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입니다. 무조건 잘된다는 프랜차이즈 컨설턴트의 말만 믿고 개업을 했다가 망할 수 있습니다.
상권분석을 프랜차이즈 본사 컨설팅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항상 가맹점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프랜차이즈 컨설턴트라고 하는 사람들은 사실 영업사원입니다. 본인의 가맹실적을 채우기 위해서 상권이 썩 좋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컨설턴트라는 직함이 굉장히 전문가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점포가 위치할 곳의 부동산 시세, 유동인구, 인구특성, 유사업체 경쟁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 해야 하는 것은 창업주의 몫입니다. 게다가 상권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까지 유의하여 선정 하셔야 하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5. 그외 본사와의 갈등
프랜차이즈 본사와 업주와의 갈등은 피할 수 없습니다. 본사 직원이 프랜차이즈 업장에 사사건건 개입하면서 폭언 욕설등 갑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영업하고 있는 업장 주변에 동일한 프랜차이즈를 개업시키는 경우에도 같은 시장을 업장을 나누어먹다보니 매출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사에서 잘못된 행위 등으로 프랜차이즈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서 해당 브랜드 가맹점주가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들을 견디느니 차라리 내 가게를 차리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프랜차이즈
그럼에도 길거리에 가면 수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존재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프랜차이즈 창업자들도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 입니다.
또한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은 개인 창업보다는 훨씬 더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실패 사례를 참고하셔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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